<직무 인터뷰>사용자 편의성에 가치를 두고 기획하다 - 김은정 님
2026. 6. 25.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잇뉴 서비스 기획팀 매니저 김은정입니다. 서비스 기획은 2년차 입니다.
원래는 서비스 운영 및 QA업무(품질관리)를 했었는데 잇뉴로 오면서 서비스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은 신소재공학과이고요.! ㅎㅎ 대학을 갈 때는 공부할 때 흥미로울 것 같은 과를 찾아서 들어갔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까 내 길이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조인턴: 헉! 그러면 전공과는 거리가 먼 직무를 바로 하게 되신 것 같은데, 따로 자격증이나 공부를 하고 회사에 들어가신 걸까요?
은정님: 아니요. 일단 바로 취업을 해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렇게 일하는거구나 하면서 저에 대한 발전과 역량 강화에 관한 부분은 전혀 생각을 안하고 말그대로 다니기만 한 것 같아요. 그러다가 잇뉴에 들어오기 전 직장인 아이콘루프를 다니면서 배워야할 게 많고, 필요성을 느껴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2. 서비스 기획팀은 어떤 가치를 만드는 일을 하나요?
서비스 기획은 기획자가 어떤 가치를 주고 싶은가에 따라 만드는 가치가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주고 싶으면 평소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에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할 거고, 환경이나 자연에 가치를 두고 있다면, 환경이나 자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기획할 테니까요.
중요한 건 서비스 기획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거라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조인턴: 기획자의 가치관의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그럼 현재 잇뉴기획팀은 어떤 가치에 초점을 두고 있나요?
은정님: 잇뉴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블록체인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런 기술을 쉬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을 이용해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구나!'를 전달하려고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Q3. 서비스 기획팀에서 사용하는 툴은 무엇인가요?
기획자마다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ppt나 피그마를 많이 쓰는 거 같아요. 요즘은 기획툴이 다양해져서 자기한테 맞는 툴을 골라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ppt와 피그마를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Q4. 서비스 기획팀에서 어떤 파트를 맡고 계시고 어떤 식으로 업무가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딱히 어떤 파트를 맡고 있다는 건 없고, 일단 사업이 시작되면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1차적으로 요구사항을 정리하면, 각 요구사항에 맞는 필요 기능을 정리하고, 대략적인 사용자 플로우를 그려요. 그리고 메뉴 구조도를 짜고, 와이어프레임을 잡습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에서 중간중간 다른 서비스나 레퍼런스를 조사합니다.
조인턴: 제가 생각했던 서비스 기획자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계획하고 기획하는 단계까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개발 직전 단계까지 기획자가 다 진행을 하는 거군요!
은정님: 네
조인턴: 그러면 잇뉴기획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자가 가져가는데 이런 과정들이 파트별로 나눠져있는 회사들도 있는 건가요?
은정님: 네 파트별로 나눠져 있는 회사도 있고, 기획자 한 명이 다 하는 회사도 있고, 좀 다른 것 같아요. 프로젝트마다 투입된 기획자가 1부터 10까지 다 하는 경우도 있고, 프로젝트의 각 파트별로 나눠져서 할 수도 있는데 후자는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조인턴: 그러면 서비스 기획자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은정님: 네 그렇죠. 그래서 요즘 기획자들이 같이 공부를 하는 분야가 상세 데이터분석 쪽으로 데이터 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UX 관점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 답변을 듣다가 생각난 보너스 질문)
⭐최근 역량 강화를 위해 공부를 하시는 분야나 관심 있어 하시는 분야가 있다면?
원래 UX 쪽으로 좀 더 공부를 해볼까 싶었거든요. 이제 디자이너분도 들어오셨으니까 UX 스터디를 하면 어떨까 싶었어서 팀 회의 때도 스터디 이야기를 꺼내고 있고요.
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는 디자인 쪽으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UIUX나 디자인 트렌드 공부를 같이 하면 디자이너분과 좀 더 소통이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Q5. 업무 협업 방식이 궁금해요
협업 방식은 주로 미팅을 잡아서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슬렉이나 지라로 이슈 공유를 통해 협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다른 팀과 협업을 할 땐 특히나 문서로 많이 남겨 놓는 편이예요👍🏻.
슬렉이든 메일이든, 회의록이든 나중에 까먹지 않으려면 문서로 남기는 게 좋아요.
구두로 말을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거나 그러면 진행이 어려워서 최대한 문서로 남기려는 편이고 업무를 요청할 때도 참조를 걸어서 파트장님께도 알려드리는 식으로 협업을 진행합니다.
Q6. 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기획한 서비스가 실제로 출시되었을 때 뿌듯해요. 사용자들이 많이 쓰고 인기가 많으면 더 뿌듯하겠지만 아직까진 그런 서비스는 없어서…. 이제 만들어봐야죠.
Q7. 서비스 기획팀에 적합한 전공이 있나요?
적합한 전공은 따로 없고, 대신에 물음표가 많은 사람이 잘 맞을 것 같긴 해요.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계속 왜?를 궁금해하는 사람이요. 그리고 주변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새로운 서비스는 대부분 주변에서 보고 들은 걸로 만들어지니까요.
조인턴: 퍼센트로 나타내본다면 은정님은 지금 직무와 잘 맞는 정도는 어느 정도 이것 같으신가요?
은정님: 음 반반인 것 같아요 ㅎㅎ
조인턴: 헉 ??? 은정님이요? 왜요?
은정님: 기획일을 하기 이전엔 품질관리 쪽 직무를 하고 있었잖아요. 그때는 기획 단계부터 개발 후 출시 직전까지 계속 오류를 찾는 일이었어요. 근데 기획자 같은 경우는 반대거든요. 기술적인 부분은 떼어내고 ~이런 식으로 그림으로 그려야 하는 상황이라서 혼란이 많이 왔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또 궁금증은 많은데 생각 정리를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돼서....... 여전히 기획 업무는 어려운 것 같아요.
Q8. 서비스 기획자로 일을 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일까요?
아직까지는 크게 없는데 하나 생각해본다면, 다른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요.
아무래도 전략사업 팀이나 전략 개발팀, 서비스 개발팀 모든 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보니까 각 팀에서 요구하는 방향을 참고하다 보면 제가 생각한 기획 방향이랑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처음 기획한 모습은 이런 부분이 아닌데 빼내고 바꾸고 하다 보면 처음에 그린 그림과 많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중간중간 잘 조율을 해야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부분을 잘 해결해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Q9. 서비스 기획자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무에서 유를 만든다!
없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그 서비스를 통해서 사람들의 삶이 편리해지는 것이 기획자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10.잇뉴에 입사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라던가 일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현재 디딤돌 사업으로 하고 있는 ‘메모리민트’가 기억에 남아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화면 기획, 테스트까지 제가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더 정이 가는 거 같아요. 서비스가 더 잘 됐으면 좋겠고….

Q11. 여가 생활에는 무엇을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여가시간에는 주로 게임을 해요. 롤이랑 루미큐브를 주로 합니다. 그리고 운동도 하는데, 풋살도 하고, 최근엔 골프를 시작해서 골프도 자주 하는 거 같아요~
⭐ 잇뉴의 최대 장점 1가지를 뽑아 보자면?
잇뉴의 장점은 아무래도 수평적인 조직 문화라고 생각을 해요. 직급에 따른 수직적인 관계는 존재하겠지만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 없이 누구 하나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런 말을 해도 될까'? 이런 생각이 덜 하거든요.
오히려 물어보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진행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의 발생원인이 된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모르면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고 편안하게 소통을 하는 분위기가 잇뉴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