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뉴, 제주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시드머니 1억 원 투자 유치
2026. 8. 24.

로케이션 AI 엔진 고도화 본격화…제주 실증 기반 국내 주요 도시 확장
로케이션 AI(Location AI) 기업 ㈜잇뉴(대표 고병욱)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시드머니 투자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드머니 투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초기 창업기업을 선별해 직접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잇뉴는 기술력, 서비스 경쟁력, 시장 확장 가능성, 제주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종합 평가받아 선정됐다.

잇뉴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위치·이동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로케이션 AI 엔진 고도화에 나선다. 지역별 주문 수요 예측과 배차·배송 경로 최적화 기능을 정교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주문·이동 데이터를 AI 학습에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기술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케이션 AI의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에는 잇뉴가 제주 전역에서 운영하는 당일수거·당일배송 서비스 '얼른’이 활용된다. 얼른은 제주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상품을 당일 수거해 배송하는 서비스로, 현재 도내 약 600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제주에서 기술 실증을 마친 이후에는 국내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도시별 수요 특성에 맞춰 상권 분석, 생활 밀착형 서비스, 공공 서비스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해외 파트너와 함께 지역의 데이터를 도시와 국가 사이에 연결하는 '글로컬 커넥티비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잇뉴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3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소프트웨어·서비스·AI 부문 혁신상(2026 IEVE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현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주문과 이동 데이터를 흘려보내지 않고, 배차와 경로를 스스로 개선하는 AI로 되돌려 넣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제주에서 검증한 로케이션 AI를 다른 도시와 해외로 확장해, 지역의 데이터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전문 : https://www.newsn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295193

